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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일지] 10월첫째주

[다이어트 일지] 10월첫째주

2019년10월1일(화) 기상6:20

스트레칭 강하나 기상스트레칭, 지방형하체, 팔뚝 
아침 낫토45g, 조미김, 스크램블1, 케일주스(케일,사과,바나나,브로콜리,코코넛워터)
점심 소고기볶음밥(소고기, 버섯, 파프리카, 부추, 현미밥1/2), 무말랭이, 치즈샐러드 (덴마크인포켓치즈, 블랙올리브5, 방토3, 샐러드채소)
저녁 삶은달걀1, 후디스유기농그릭무가당요거트80g+견과+카카오닙스+모링가가루,낮에 먹다 남은 샐러드
저녁운동 심으뜸유산소칼로리버닝, 브릿지50, 크런치80, 레그레이즈30, 토터치30, 러시안트위스트30, 강하나복부타바타, 레베카Arm Workout with Weights, Total Arm Workout, 삐약스핏상체 

제목을 바꿔야하나? 고민했다. 체중감량을 위한 식단은 아니라서.. 하지만 다이어트엔 건강한 생활이라는 뜻도 있다는 걸 어디서 들은 것 같아 그냥 계속 쓴당. 월요일엔 연차썼기 때문에 화요일부터 시작한다. 주말+연차 어택으로 3일동안 아무 거나 막 먹었더니 ㅠㅠ 1kg 늘었다. 솔직히 많이 먹고 이런 건 아니었는데 과자나 빵.. 이런 것 많이 먹었음. 반성... 어제 연차였지만 월요일이라는 이유로 운동을 빡세게 했구 오늘도 나름 열심히 했다. 중간중간 쉬는 타임에 트위터를 보다보니까 시간이 늘어나 거의 1시간반에서 2시간정도 하는 거 같음. 바짝해야 하는데 그게 어렵당 ㅜㅜ 근데 방금 계산을 해보니 동영상 따라하는 시간만 해도 52분35초정도 된다. 거기에 브릿지~러시안트위스트 추가하고 끝으로 근육 풀어주는 약간의 스트레칭까지 더하면 운동 시간 만으로도 1시간은 넘기는듯. 히히 쉬는 시간만 좀 줄이면 좋을 거 같음. 우리집 믹서는 작아서 케일주스를 만들 때 한 번에 많은 양이 안되고 (작은케일 10장, 바나나한개, 사과 반개 넣으면 풀로 참^_^), 결과물도 약간 묵직한 요거트 또는 잼스럽다. 주스를 흔들어서 마신다? 코코넛워터를 때려붓지 않는 이상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임 ㅋㅋ 아침마다 스푼으로 떠먹다가 그냥 믹서를 하나 사자는 결론을 내려서 어제 10월이 되자마자 바이타믹스를 구매했다. 가격 정말 ㄷㄷ이지만 왠지 잘 활용할 수 있을 듯하다.

 

 

2019년10월2일(수) 기상7:00

아침 덴마크덴마크 인포켓치즈1, 케일주스(케일,사과,바나나,브로콜리,코코넛워터)
점심 쿠우쿠우 뷔페 조짐^^ 아메리카노1
저녁  
저녁운동  

도시락 싸지 않음. 점심으로 외식을 할 예정이기 때문에. 아침 스트레칭도 없앴다. 대신 아침 시간을 활용해 다른 일을 해보려고 한다. 독서나 글쓰기 같은... 오늘은 늦게 일어났길래 (어제 소고기 소분하고 케일주스 만든다고 늦게 잠) 마음을 비우고 아침 밥 먹으면서 책 읽었는데 왠지 머리에 쏙쏙 들어와서 노트북까지 폈다. 고작 1시간이었지만 나름 알찬 아침을 보냈음. 나쁘지 않아서 계속 이렇게 아침 한 2시간 정도를 활용해보려고 한다. 도시락싸기나 운동은 저녁시간에 주로 할 듯. 

 

디저트 한 접시 더 먹고 동료가 가져온 아이스크림까지 조졌다는 게 학계의 정설.. 당연히 저녁은 먹지 않을 것이고 후횐 없다^^

 

노력했지만 이 주는 휴일, 휴가, 약속들로 완전히 망해버렸고 ^_^ 다음주부터 다시 시작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