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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일지] 10월둘째주

[다이어트 일지] 10월둘째주

2019년10월7일(월) 기상6:00

아침 낫토45g, 조미김, 삶은달걀1, 
점심 소고기볶음밥(소고기, 버섯, 파프리카, 부추, 현미밥1/3), 샐러드 (블랙올리브3, 방토4, 샐러드채소), 아메리카노, 씬라이크리스프브래드 1조각
저녁 삶은달걀1, 상하목장유기농플레인100g,콩가루,모링가가루,견과류,카카오닙스,호밀빵(마늘, 올리브오일, 메이플시럽), 선드라이토마토2, 자기전 따뜻한 물에 실론시나몬
저녁운동 심으뜸유산소10분, 브릿지50, 크런치50, 레그레이즈30, 토터치30, 러시안트위트스30, 강하나복부타바타, 로버트슨At Home ARM TONING Workout, 레베카Total Arm Workout

저번주엔 정말 다양하게 많이 먹었음. 불안해져서 주말 양일 운동 열심히 했다. 이번주부터 습관에 변화를 주고자 한다. 오전 일찍 기상해서 스트레칭과 도시락을 싸고 저녁에 운동을 하는 스케줄을 한 달 넘게 유지했는데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는 기분이 들지 않아서 수정한다.

 

오전: 취미, 아침식사 (2시간)

오후: 저녁식사, 운동, 도시락싸기, 설거지 (4시간)

 

취미생활을 하고 싶어서 오전시간을 비웠다. 주로 책을 읽거나 끄적일 것 같음. 식이와 운동이라는 습관을 몇 달째 실천하고 있으니 이것도 잘 해내리라 믿는다. 앞으로 당분간 음식사진은 없다. 왜냐면 요즘 요리에 흥미가 좀 떨어져서 도시락 메뉴가 '볶음밥'으로 통일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단백질과 탄수비율 지켜서 잘 먹고 있다. 가끔 질릴 땐 아빠와 생선구이를 먹으러 간다. 주말은 대체적으로 사람들을 만나 외식을 한다. 주중에 조이다가 주말에 맛있는 걸 먹을 때 행복이 배로 변한다. 맛있는 걸 먹는 건 진짜 행복한 일이라고 요즘 느낀다. 몸무게 변화는 항상 플러스마이너스 1kg다. 그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근력운동을 2주동안 했는데 대충 하고 빼먹은 날도 많아서 그런지 근육량이 전혀 늘지 않았다. 더 열심히 해야지.

 

블렌더를 샀다. 바이타믹스라는 외국 브랜드인데 유튜브나 구글에서 서치를 해보니 이만한 믹서가 없다는 판단.. 결정타는 이소라가 케일주스 만드는 영상에서 이 블랜더를 사용했기 때문에 구매했다. 주말에 바빠서 오늘 드디어 처음 써봤는데 처음엔 날이 헛돌고 난리도 아니었다. 결국 해결했지만 빨리 익숙해 지길 바란다. 더불어 케일주스의 황금비율도 찾고 싶다. 케일비율을 올리고 과일을 낮추니 너무 비려서 먹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케일주스 만나고 나서 변비의 변자도 찾을 수가 없기 때문에 당분간 자주 해 먹을 예정이다.

 

오늘의 반성: 수면시간을 지키자. (일찍 자자), 주말에 주스와 채소마리네를 미리 만들어 두자.

 

 

 

2019년10월8일(화) 기상7:00

아침 낫토45g, 조미김, 삶은달걀1, 방울토마토3, 케일주스(케일,바나나,사과,브로콜리,견과)
점심 달걀밥(달걀1,파프리카, 부추, 현미밥1/3), 달걀샐러드(블랙올리브3, 방토5, 샐러드채소, 크랜베리,견과,삶은달걀1), 아메리카노, 씬라이크리스프브래드 1조각
저녁  
저녁운동  

어제 너무 많이 먹어서?인지 시나몬 때문인지 아침에 좀 부은 것이 느껴짐 ㅠㅠ 그리고 아침에 근육통이 좀 심해서 침대에서 일어날 수가 없었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남. 오전엔 아침밥 먹으며 책 읽었다.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음. 오늘은 기필코 일찍 자야지. 스케줄을 빠듯하게 짜면 짤수록 고양이와 놀 틈이 사라지고 있다 ㅠㅠ 고양이도 그걸 느끼는 것 같아서 너무 슬픔. 트위터 그만 붙잡고 15분씩 시간을 빼놔야한다... 반드시....! 빨리 이 습관에 익숙해졌으면 좋겠다. 여유..라는 것이 없고 게으름만 존재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