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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e with the Wind

Gone with the Wind

 

Seonyeong Leigh on Twitter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 타래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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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저 타래가 영화<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줄거리 요약본이라고 생각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원작인 책과 영화의 비교, 미국 남북전쟁의 배경 등등 설명 곁들이는 거 너무 재미있음. 2018년에 시작한 타래인 것 같은데 올해 끝이 났다. 너무 재밌어서 엄마에게도 보여줬는데 어릴적 원작과 영화 모두 본 엄마는 동성애 코드라든지 그런 거 전혀 못 느꼈었다고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말씀을 하셨음. 난 영화만 본 상태인데 책도 읽어볼까 생각이 들었구...

 

저 타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품 성>이다. ㅋㅋㅋ

 

 


더 잘 살기 위해 더 많이 읽고 씁니다

더 잘 살기 위해 더 많이 읽고 씁니다

더 잘 살기 위해 더 많이 읽고 씁니다
사는 건 그냥 살 수 있는데 잘 사는 건 어렵다. 뭐가 잘 사는 건지도 잘 모르겠다.
2018 . 11 . 23

얼마 전 미국 작가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의 대학 졸업 연설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제목은 ‘이것은 물이다’. 그는 한 대학의 졸업식장에 초청되어 이 주제로 강의를 하면서 이제 사회로 내던져질 졸업생들에게 당부한다.

축제의 시간은 짧고, 인생은 길다.

이제부터 여러분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 이 사회를, 이 삶을, 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결정하는 것이다. 또한 우리와 함께 이 세상을 살아가는 타인들을, 그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사는 건 그냥 살 수 있는데 잘 사는 건 어렵다. 뭐가 잘 사는 건지도 잘 모르겠다. 세상은 너무 빠르게 움직이고 그 안에서 중심을 잡기란 쉽지 않다. 사람들은 급하게 의견을 쏟아내고 강하게 주장을 펼친다. 누구를 믿고 누구를 믿지 않아야 할지 결정하기도 어렵다. 나보다 나은 사람 때문에 배가 아프고 내 앞에 있는 사람에게 피해의식을 느낀다. 그 와중에 내 뒤에 있는 사람, 나로 인해 뒤처진 사람의 손을 잡아주기란 쉽지 않다. 어느 순간 우리는 그저 ‘사는 기계’가 되어버린다. 이런 나를 과연 나는, 좋아할 수 있을까?

나는 원래 책을 별로 안 읽었다. 책을 싫어한다거나, 책에 관심이 없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해도 한 달에 한두 권 읽으면 많이 읽는 수준이었다. 그때 내가 책을 잘 안 읽었던 이유는 세상은 몸으로 부딪치는 곳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책을 잡고 있을 시간에 밖으로 나가 세상을 보고 사람들을 만나고 행동하고 싶었다. 책상 앞에 앉아서 세상을 다 아는 척하고 싶지 않았다. 그때도 나는 나 자신에 대해서 엄청나게 많이 생각했지만, 그것은 자기 성찰이라기보다는 자아비판이나 자기방어에 가까웠다.

​ 책을 많이 읽게 된 것은 30대가 되면서부터였다. 갑자기 내가 너무 멍청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무언가를 좀 더 알고 싶었다.

회사를 그만두고 집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누군가에게 상담이라도 받고 싶었는데, 상담은 부담스러우니 책이라도 읽어야 했다. 그렇게 30대의 10년 동안 나는 거의 매일 책을 손에 잡고 있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읽고 싶은 책과 읽어야 할 책들이 고구마 줄기라도 캐듯 줄줄이 딸려 나왔다.

​ 책은 직접적인 문장으로 내게 무언가를 일러주기도 했지만, 때로는 나 스스로 문장과 문장 사이에 숨어 있는 것들을 찾아내야 했다. 나는 책 속의 인물들에 나를 이입했고, 그러다 보면 ‘나라고 해도 별수 없었을 거야’라는 생각이 들었고, 또 내 안에 어떤 것들이, 어떤 아름답고 추하고 사악하고 선한 것들이 숨어 있는지를 깨달을 때도 있었다.그리고 그것들에 대해 쓰기 시작하면서 내가 알고 있는지조차 몰랐던 것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가 말한 대로,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나는 생각하는 법을 배웠다. 내가 전보다 1mm라도 나은 사람이 되는 쪽으로 움직였다면 그것은 모두 책 덕분이다.

얼마 전에 짐 자무시의 영화 <패터슨>을 봤다.


패터슨시에 사는 버스 운전기사 패터슨의 하루하루는 버스 바퀴처럼 굴러간다. 아침에 일어나면 매일 다른 꿈을 꾸는 아내가 어젯밤에 꾼 꿈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패터슨은 버스 회사까지 걸어가 하루 종일 같은 노선을 빙빙 돌며 버스를 운전하고 승객들의 대화에 귀를 기울이고 혼자 앉아 도시락을 먹는다. 일을 마치면 집으로 돌아와 아내가 차려준 저녁을 먹고 매일 달라지는 그녀의 꿈(여기에서의 꿈은 미래의 계획)을 듣고 강아지를 산책시키러 나가는 길에 단골 바에 들러 맥주를 한 잔 마신다. 이렇게 똑같은 생활 틈틈이 그는 시를 쓴다.

이 단조로운 생활 속에서도 아름다운 것들과 놀라운 것들과 새로운 것들을 끊임없이 발견할 수 있는 이유는 패터슨이 시를 쓰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읽고 쓰는 사람에게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는 눈, 시인 김소연의 표현대로라면 ‘겹눈’이 생긴다. 좀 더 과장하자면 그로 인해 그의 삶은 고결해진다. 그가 고결한 삶을 살기 때문이 아니라 그의 내면이 고결하기 때문이다.

읽고 쓰는 것. 그게 뭐 밥 먹여주느냐, 작가가 될 것도 아니고.

그런 냉소적인 말에는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읽고 쓰는 일을 통해 평범하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삶도 의미를 얻는다. 

​ 우리의 인생에는 성취의 순간도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개는 살아갈수록 원하는 것을 영영 손에 넣지 못할 거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거나, 가진 것들마저 하나씩 잃어갈 것이다. 좋아하고 사랑했던 사람들, 우리가 이룬 것들, 그리고 끝내는 우리 자신까지도.

그러한 고통을 겪으면서도 기어이 끝까지 이 삶을 살아나가야 하는 의미를, 우리가 이 세상에 온 의미를 찾기 위해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노력해 왔다. 하루하루의 삶 속에서 의미를 찾으려는 사람, 그 의미를 마음에 품은 사람은 어떤 것에도 무너지지 않는다. 비록 너무 똑똑했던 사람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는 스스로 생을 끝냈지만, 그래도 나는 여전히 그렇게 믿는다.

​ [871호 – think]
Writer 한수희 kazmikgirl@naver.com
책 『온전히 나답게』, 『우리는 나선으로 걷는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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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내일에 실린 글인 것 같은데 인터넷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너무나 공감이 되어 스크랩. 나도 서른 넘어서 책을 가까이 하기 시작했는뎅.. 신기하다. 영화든 책이든 줄기차게 보고, 쓰면서도 그 이유에 대해 전혀 모르겠어서 ㅋㅋㅋ 누가 왜 너는 책을 보느냐, 영화를 보느냐, 그리고 아무도 안 보는 글을 쓰느냐 물으면 좀 곤란할 정도였다. 영화나 독서 후기 같은 경우야 '그냥 이렇게 써두면 나중에 다시 한 번 책 안 봐도 되잖아^^' 둘러대면 되었지만요. 사실 거짓말이다. 나는 봤던 영화, 봤던 책 다시 보는 거 세상에서 제일 좋아해. ​

무언가 보고, 쓰는 이유는 위 글과 비슷한 거 같다. 겹눈이나, 고결한 내면 같이 근사한 말을 난 발견하지 못했지만... 내가 쓴 글을 보면 나의 과거가 보인다. 당시 좋아했던 것들, 훌륭하다! 위대하다! 예찬하고 몹시 흥분했던 영화나 책들에 대한 이야기. 이건 쓰레기 같고 저건 먹을 게 못된다 하고 악평을 하고 편협한 취향을 서슴없이 드러내던 옛날 모습...(지금도 그러함) 어쨌든 과거의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 같다. 그때 좋아했던 것들이 쓰레기 같이 느껴질 때도 있고 그때의 쓰레기가 나의 식성이 된 경우도... 드물지만 있을 때가 있음. 내가 쓴 글을 읽는 순간은 나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하고 실감하는 순간이다. 개인적으론 옛날 사진을 맞닥뜨리는 것보다 더 절절히 나의 변화를 느낀다. ​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변화라는 건 항상 희망을 수반한다. 지금 아무리 나쁜 상황이라도 난 또 다시 변할 수 있다는 거예요. 10년전과 전혀 달라지지 않은 나를 발견 <이것처럼 징글징글하고 무서운 일이 있을 수 있나... 지금 하고 있는 고민을 10년 전에도 했고 10년 후에도 할 예정이다? 세계평화인 경우에만 인정을 합니다.. ​

그리고 책과 영화에 시간을 소비하는 건 내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의지가 보이는 명확한 행위 아니겠어요? 다른 사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거니깐. 공감이 될 때도 있고 나는 어땠나 돌아볼 때도 있고 으 얘 완전 이상한 애잖아 하고 책을 덮으며 내 좁은 아량을 확인할 때도 있고... 아무튼 나는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다른 사람의 글을 읽어보고 거기에 대한 내 생각을 정리한다. 지금 저 글을 읽고 이렇게 글을 쓰는 것처럼. 정리하자면 좀 더 나은 쪽으로 변화하기 위해 읽고 쓴다는 소리다. 이 포스팅의 제목이네요. 잠이 와서 점점 아무말 쓰고 있구요. 미래의 내가 나중에 이걸 보고 아 이때 나는 겁나 졸렸나 보다 하겠죠 뭐...


지은희 전 여성부 장관

지은희 전 여성부 장관

어제 차이나는 클라스 페미니즘 편을 보다가 '호주제 폐지'에 대한 내용을 봤다. 호주제 폐지 당시 학생이었던 난 큰 관심이 없어 '부당한 제도가 폐지되었다...'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여성'에게 무척 부당한 제도였고 '여성'장관들과 노무현 정부의 주도하에 사라진 제도였음. 그 여성장관들 중 한 명인 지은희 전 여성부장관은 이렇게 얘기한다.

 

"남성장관이었으면 호주제 폐지 못했을 것." 본래 호주제는 법무부 소관이었으나 당시 법무부 장관인 강금실장관이 여성부에 토스를 해 무사히 민법이 개정되었다는 얘기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의지도 단단히 한 몫을 해 3주만에 처리되었다고 한다. 지은희 장관은 이렇게 말한다.

 

"여성 장관 넷이 있다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하나가 말하면 하나가 동의하고 하나가 제청한다. 1년 11개월을 일했지만 취임하는 날 하겠다고 말한 건 다 하고 나왔다. 목표했던 걸 할 수 있었던 건 대통령의 의지, 네 장관의 역동적 협력으로 인해서였다고 본다. 여성 전체를 위해서도 좋은 기회였다."

 

이와 같이 여성이 장관일 경우 시너지가 엄청나다는 걸 어렴풋이 느꼈다. 차이나는 클라스의 이나영 교수가 가져온 자료에 의하면 한국의 성평등 지수는 매우 낮은 편에 속하는데 그 중 취약한 부분이 정치였다. 선출직, 임명직에 여성의 자리가 너무나 없기 때문에 지수가 낮다는 것.

 

솔직히 투표시즌이 되면 꼬박꼬박 투표를 하고 있긴 하지만, 그 밥에 그 나물이라고 느낀다. 어떤 사람이 문제를 터뜨렸는지, 어떤 사람이 사리사욕에 눈이 멀었는지.. 등등을 고려하며 투표를 하는데 솔직히 차악을 선택하는 것에 가까움. 그래서 매번 고민이었는데 '호주제폐지'에 대한 이야기를 알게 되면서 여성에게 힘을 실어주면 어떤 나라가 될 지 궁금해졌다. 물론 이상한 여성 국회의원들도 있다. 하지만 현재로선 이상한 남성 국회의원이 더 많다.

 

http://omn.kr/1jdz3

 

여성 장관의 기억 "노 대통령이 가장 못 참았던 것이..."

[노무현이 만든 미래 ④] 지은희 전 여성부장관 인터뷰 "그가 아니면 호주제 폐지 못했다"

www.ohmynews.com

지은희 장관은 더불어 한국에 '성인지예산'이라는 개념을 도입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성인지예산은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효과를 고려해 예산이 이 성평등한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 짜는 걸 얘기함. 잘 지켜지고 있는 진 모르겠지만^^ 인터뷰 재밌음


ENTJ

ENTJ

성격유형 : “대담한 통솔자”


통솔자형 사람은 천성적으로 타고난 리더입니다. 이 유형에 속하는 사람은 넘치는 카리스마와 자신감으로 공통의 목표 실현을 위해 다른 이들을 이끌고 진두지휘합니다. 예민한 성격의 사회운동가형 사람과 달리 이들은 진취적인 생각과 결정력, 그리고 냉철한 판단력으로 그들이 세운 목표 달성을 위해 가끔은 무모하리만치 이성적 사고를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들이 인구의 단 3%에 지나지 않는 것이 어쩌면 다행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인구 대다수를 차지하는 소심하고 섬세한 성향의 사람들이 모두 주눅 들어 살지도 모르니까요. 단, 평소 잊고 살기는 하나 우리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위대한 사업가나 기관을 이끄는 통솔자형 사람들이 있음에 다행이기도 합니다.

‘성취’를 통해 느끼는 행복
통솔자형 사람은 크든 작든 성취 가능한 도전에 매력을 느낍니다. 이들은 충분한 시간과 자원만 있으면 그 어떤 것도 실현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이것이 통솔자형 사람을 뛰어난 사업가로 만드는 이들만의 성격적 자질로, 전략적인 사고와 장기적인 안목과 더불어 빠른 판단력과 정확성으로 계획을 단계별로 실행해 나감으로써 진정한 리더의 역할을 합니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포기하고 말 일들도 대단한 의지력으로 꾸준히 밀어붙이는데, 이는 이들에게 있어 자아실현을 위한 자기 암시이기도 합니다. 또한 뛰어난 사회성을 발휘하여 다른 동료들을 채찍질함으로써 함께 더 큰 성공과 성취를 이루고자 합니다.

성격유형 : “대담한 통솔자” (ENTJ-A / ENTJ-T)
기업 관련 협상이든, 자동차 구매를 위한 협상이든 통솔자형 사람은 우위를 선점한 채 한 치도 뒤로 물러서는 법이 없습니다. 이는 단순히 이들이 냉혈인이라거나 사악해서가 아니라 단지 도전과 지략, 그리고 상황에서 행해지는 상대방과의 재담(才談)을 진정 즐기기 때문입니다. 만일 상대가 게임이 안된다 하더라도 이는 통솔자형 사람으로 하여금 승리로 이끄는 핵심 전략서를 스스로 덮게 만드는 이유가 되지 못합니다.

"내가 상대방을 배려할 줄 모르는 '미친 X'이라고 해도 난 신경 안 써. 왜냐하면 난 잘난 '미친 X'이니까"라는 생각이 이들의 속마음입니다.


통솔자형 사람이 우러러보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는 아마도 그들 자신처럼 정확하고 민첩하게 행동하는 사람으로, 지식으로 무장하여 그들에게 감히 도전장을 내미는 사람일 것입니다. 이들은 다른 사람의 재능을 알아보는 재주 또한 있는데, 이는 팀원 간의 협력을 다지고(아무리 잘나고 똑똑한 개인이라도 모든 일을 혼자 다 할 수는 없으므로) 이들의 오만방자함을 견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간혹 혹독하리만치 타인의 실수를 지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로 인해 이들은 종종 문제를 야기하기도 합니다.

진정성 있는 인간관계 형성을 위한 노력
분석형에 속하는 사람들은 감정을 표현하는 일에 서투른데, 사교적인 성격상 이들의 성격은 밖으로 쉽게 표출됩니다. 가령 일적으로 비효율적이고 무능하며 게으르다고 판단되는 이들을 보면 이들은 그들의 예민한 부분을 가차 없이 건드리기도 합니다. 통솔자형 사람에게 있어 감정 표현은 나약함의 표시로 이러한 성향 때문에 쉽게 적을 만들기도 합니다. 또한 단순히 목표를 성취하는 데 있어서뿐만 아니라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고 안 받고의 여부는 효율적인 조직에 달려 있음을 사람들에게 줄기차게 상기시키는데, 이는 통솔자형 사람에게는 매우 민감하고 중대한 사안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진정한 권력가형으로 그들 본연의 모습 이상으로 자신을 과대 포장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성공이 혼자만의 능력이 아닌 이들을 옆에서 도운 여러 사람에게서 기인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함께 한 이들의 헌신과 노력, 재능을 인정하며, 특히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었음에 온 마음을 다해 감사함을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록 '안되면 척'이라고 하겠다는 마음가짐이라 하더라도 말입니다. 만일 다른 이들의 감정을 살피는 진심 어린 노력이 이들이 가진 성격적 장점과 합해진다면, 이들은 다른 이들과 더 깊고 만족스러운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 또한 도전 후의 참된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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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성이 많고 솔직하고 단호하고 지도력과 통솔력이 있다.활동적이고 솔직하며, 결정력과 통솔력이 있고, 장기적 계획과 거시적 안목을 선호한다. 지식에 대한 욕구와 관심이 많으며 특히 지적인 자극을 주는 새로운 아이디어에 높은 관심을 가졌다. 일 처리에 있어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며 논리 분석적으로 계획하고 조직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형이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으며, 자신과 타인의 감정에 충실할 필요가 있다.

타고난 지도자형
조직적, 체계적, 계획적이다
일은 일대로 하고 욕은 욕대로 먹을 수 있다
너무 완벽을 추구하기 때문에 남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다
상상을 많이 한다
혼자 있는 것을 싫어하는 편이다.
인간 교류를 할 때 감정 교류보단 아이디어를 나누고 협력해서 이루는 것을 좋아한다
동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고집이 세고, 호기심이 많다
지적 욕구가 강하다
감정표현이 솔직해서 타인이 상처를 받을 수 있다
사람보다 일을 중시한다
항상 계획을 하고 실행한다
일상적인 반복되는 일을 싫어한다
가끔 엉뚱할 때가 있다
변화 있는 생활을 즐긴다
어려운 일을 만나도 자극이 되어 쉽게 처리한다
지적 능력 향상에 노력하고자 한다
권위적이지 않다
미래에 대한 꿈이 크다
솔직하고 결단력, 통솔력이 있으며 거시적 안목으로 일을 추진해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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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계속 entj 나온다. 내가 외향이라니? 내가 리더라니? 동생이 내 유형을 듣더니 맞는 것 같다는 얘길 했다. 그래서 나도 걔 껄 봤다. isfj? 무난하고 너무 좋은 거 나옴. 안 맞음.


로제의 너였다면

로제의 너였다면

 

뒤늦게 보고 빠진 노래임.

평소 블랙핑크 로제에 대해 별 생각 없었는데 유독 이 노래와는 찰떡이다.

가사에 감정적 호소가 느껴짐.. 혼자서 로제 진짜 절절한 짝사랑 해본 거 아냐? 의심중 ㅋㅋ

이 영상은 편집본이라 감흥이 좀 떨어짐. 후렴구를 편집하면 어떡해요.. 

가사가 넘 좋다. 찾아보니 초면인 작사가던데 좋은 작사 많이 해주세요.

가사가 약간 윤종신과 같은 결이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다른 점이 있다면 윤종신은 화자가 찌질남이라는 점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