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히 포스트 옮기기

부지런히 포스트 옮기기

이전 블로그에 써두었던 포스트를 수동으로 옮기는 노가다를 하였다. 티스토리는 하루에 글 15개 이상 올릴 수 없기 때문에 2~3일정도에 걸쳐서 옮겼음. 광고 도배 같은 것을 막기 위한 제재겠지만 참 쓸데없고 귀찮았다^^ 이제 다 옮겼으니 글 쓰는 일만 남았네.

 

포스트를 옮기면서 역시 1영화 1게시물이 관리하기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한 게시물에 영화 여러 개의 감상을 쓰고 있는데 글 관리에는 그닥 도움이 안될 일이다. 앞으론 몰아쓰지 말고 1영화 1포스팅 하는 것으로 한다. 과거의 나는 베놈 같이 쓸 말 없어보이는 영화도 잘 썼기 때문에 미래의 나도 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이전에 창고처럼 쓰던 블로그는 폐쇄신청을 했다. 주변인 중 그 블로그를 아는 사람은 동료 한 명이었는데 내가 이직을 하면서 사이가 멀어졌다. 오해가 생겨도 직접 만날 일이 없으니 그 분도, 나도 그냥 놔둔다. 이사를 하면서 어느 정도 인간관계에 변화가 있으리라 생각은 들었지만, 기존 좋았던 관계가 틀어지는 부분까진 생각하지 못했다. 난 아직도 애송인가봐.